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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Garry Diary

Annex A 서류가 도착한 날로부터 매일같이 COPR이 보내졌는지 배송조회를 했다. 5월 1일에 도착했으니, 그 주의 금요일에는 보내려나 하고 조회해봤는데 트랙킹 할게 없다고. ㅠ.ㅠ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5월 6일이 되어서 확인했더니 접수 되었다고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이지를 자세히 보니 이메일 알람 설정이 있어서 바로 내 이메일과 개리 이메일을 등록했다. 배송 상태가 업데이트 되면 메일이 오겠지싶어 마음 편히 기다리기로 했다. 어디까지 왔나~하고 들어갔는데 변경된 내용이 없으면 괜히 허무한 이 기분.. 2년을 기다렸는데 참.. 이 몇일이 사람 애간장을 더 태우는 것 같다. =_= 다음날 아침 이메일 알람소리가 나서 확인을 해봤더니, 벌써 캘거리에 도착해서 배송 시작했다고 알람 메일이!!! 어제 ..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부터 이민회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전날 잠이 안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새벽 5시가 되서야 잠이 들었던지라 핸드폰을 개리한테 넘겼다. '여보세요'란 개리의 목소리가 들리고, '네? PPR이 나왔다구요?'라는 들떠있는 목소리가 바로 들려왔다. 예상하지 못했던 PPR 요청이라 전화기 너머의 이민회사 담당자 목소리도 한 껏 들떠 있었다. 잠시 후 메일을 확인해보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PPR요청 메일이 정말로 왔다..ㅠㅠ 2017년 10월, 11월에 연방 파일넘버를 받은 사람들이 근래에 PPR요청을 받고 있었어서 우리는 빨라도 7월에 나오지 않을까 하고 때가 되면 나오려니 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사실 4월이 되면 브릿지 오픈 워크퍼밋을 신청 할 수 가 있었기에 3월 안으로 영주권..